2022년 일터혁신 CEO클럽 (대전청) 사례 발표
2022년 06월 16일
2020년부터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CEO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일터혁신 CEO 클럽 간담회’가 권역별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5일, 대전청 CEO클럽의 일터혁신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대전청 간담회에서는 HPC컨설팅이 직접 일터혁신 컨설팅을 수행한 주식회사 에스피씨팩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에스피씨팩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식품 포장지 가공 및 Film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기업의 니즈에 따라, 장시간 근로개선, 임금체계개선, 평가체계개선,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총 4개 영역의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주 52시간제 시행 등 근로시간 단축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른 선제적 조치를 위하여 노사합의를 통해 ‘2조2교대 주6일’ → ‘3조2교대 7일’ 로 교대제를 개편하여 생산설비가 연속 가동되도록 전환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임금 보전을 위하여 정부지원제도를 연계 지원하였습니다. 그 결과 1주 근로시간을 66시간에서 51.3시간으로 단축하고, 8명의 신규고용창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능력/성과를 반영할 수 있는 임금 및 평가체계 도입에 대한 요구가 내·외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무직의 임금체계를 호봉제에서 성과연봉제로 전환하고, 성과지표를 개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사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여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 및 혁신과제를 수행하고자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HPC컨설팅 강혜정 대표는 “현재 기업에서는 인력채용과 함께 적은 인력으로 근로시간을 줄이면서 근로자의 임금을 올리고, 작업환경도 개선해야하는 이슈를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자동화 도입이 필요하며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한계는 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단위, 업종단위에서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